회사 소식
입찰의 승부는 시작 전에 결정됩니다

미국 출장 4주 차 회고 (결전의 순간)
마지막 주차에는 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준호님은 시카고에 가셔서 노스웨스턴 대학교와의 공동 연구 논의를 진행했고, 이어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세 곳의 고객사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나 인상 깊었던 점은, 출퇴근길 기차 안에서도 모두가 노트북을 꺼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저희가 머물렀던 버지니아/DC 지역은 이런 분위기와는 조금 달라서, 비교적 평온하고 여유로운 느낌이었는데요. 역시 샌프란시스코는 혁신의 중심지답게 매우 분주하고 전투적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준호님도 자연스럽게 노트북을 꺼내 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하네요. 또한, 묵었던 사촌 형의 집 근처에 스티브 잡스의 차고가 있어, 사진도 살짝 한 장 찍으셨다고 합니다. (집주인님께는 죄송합니다… ) 이제 준호님은 본거지로 돌아오셨고, 미국에서 만났던 잠재적인 경쟁사이자 현재는 파트너사로 발전할 수 있는 AI 스타트업 대표님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셨습니다. 너무

미국 출장 3주 차 회고 (미국 진출 쉽지 않다...)
준호 대표님께서 평소 글쓰기를 무척 좋아하시는데, 요즘 제가 계속 쓰다 보니 글 쓸 기회가 줄어들어 살짝 시원섭섭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먼저 쓰는 사람이 임자’라는 마음으로, 이번 주도 출장기를 남겨봅니다! 미국 공공 입찰이 부러운 이유 워싱턴 D.C. 한복판에서 AI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그 스폰서들이 팔란티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록히드마틴, ARM, 테슬라 등, 내로라하는 테크 기업들이었습니다. 이런 행사가 집 근처에서 열리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규모도 매우 컸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미국 정치권 중심에서 열리는 행사답게 중국과의 경쟁이 주요 주제로 떠올랐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만, 우크라이나 등의 대사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세션을 열었고, 일본·핀란드·이스라엘의 공무원들도 부스와 발표자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한국 공무원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점은 다소 아쉬웠지만, 한국이 미국의 핵심 우방국이라는

메타버스에서 입찰까지, 아시아를 넘어 미국으로
안녕하세요, 클라이원트 대표 조준호입니다. 지난달,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APMP(입찰 전문가 협회) 행사에서 미국 청중을 대상으로 제 이야기를 직접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입찰’이라는 낯설고 복잡한 산업에 어떻게 첫발을 내디뎠는지, 그리고 한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 홍콩을 거쳐 왜 지금 이 시점에 미국 시장에 도전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여정을 공유했는데요. 강연 영상도 함께 공개되지만, 오늘은 그 핵심 내용을 블로그를 통해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국 입찰 출장기의 모든 것 – 클라이원트 입찰 컨퍼런스 7월 2일 단 하루!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메타버스에서 시작된 이야기 15년 전, 저는 메타버스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Second Life라는 가상 세계 안에 삼성, IBM, 그리고 강남구청까지— 3D 가상 도시를 구현했죠. 그 열기는 한국보다 오히려 미국에서 더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딱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

국내 최고 영업 전문가 김용기 – 43조 수주의 비결과 Shipley식 영업 전략
코로나 이후 급속히 진행된 디지털 전환 속에서 대면 영업은 줄어들고, 단 한 번의 제안서가 수십억 원 규모의 수주를 좌우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생존을 넘어 ‘승리’를 원한다면, 이제는 ‘잘 쓴 제안서’를 넘어선 전략적 설계가 필수입니다. 그 변화의 최전선에서 30년 넘게 현장을 이끌어 온 인물이 있습니다. 누적 수주 43조 원, 평균 승률 88% — 숫자로 증명된 실전의 주인공, Brave Sales Lab 김용기 대표(前 Shipley Korea 대표)입니다. 그는 이렇게 묻습니다. “고객이 RFP를 내기 전에, 당신은 무엇을 했는가?” 실전 입찰 컨퍼런스 2025에 초대합니다. 글로벌 입찰 컨설팅 펌 Shipley Associates의 한국 지사를 창립하고 초대 대표를 지낸 김용기 대표. 그가 30년 현장에서 직접 체득한 영업 및 수주 전략의 정수를 이번 컨퍼런스에서 공유합니다. 일시: 7월 2일(화) 가격: 얼리버드 30,000원 장소: 역

미국 출장 2주차 회고 (맨땅의 헤딩과 귀인의 만남)
미국향 제품 다시 갈아엎기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난주 APMP 행사에서 꽤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저희는 미국향 제품을 다시 빠르게 기획해야 했고, 버지니아에 도착한 주말 내내 준호님, 예련님, 그리고 제가 하루 종일 위워크에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작은 희망의 실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앞선 블로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미국에서는 AI 기반 입찰 분석 솔루션이 거의 매달 새롭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Y Combinator를 포함한 유명 VC들 역시 매년 4~5개씩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죠.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사실상 큰 차별점이 없고, 마치 “누가 되든 하나쯤은 성공하겠지”라는 분위기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듯한 인상도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렇다면 과연 클라이원트가 미국에서 경쟁력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이미 Responsive, Loopio 같은 유니콘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Deltek은 수십 년의 역사를

미국 출장 1주차 회고 (APMP 행사 & 버지니아 도착)
5월 18일을 시작으로, 클라이원트는 약 4주간의 미국 장기 출장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출장의 핵심 목적은 미국 시장 확장이며, 그 여정을 최대한 솔직하고 생생하게 공유하고자 블로그를 통해 기록합니다. 1. APMP (미국 입찰 협회) 연례 행사 부스 참여 (5/17~5/20) APMP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입찰 전문가 협회로, 최근 클라이원트를 비롯한 여러 기업이 힘을 모아 APMP 한국 지부 설립도 추진한 바 있습니다. APMP는 매년 유럽과 미국에서 연례 행사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유럽에서는 더블린, 미국에서는 내슈빌에서 열렸습니다. (행사 장소는 해마다 달라집니다) 사실 내슈빌 하면 ‘핫치킨’ 말고는 아는 게 없었는데요. 도시에 도착하니 푸릇푸릇한 자연과 미국 남부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카우보이 풍의 거리와 함께, '뮤직 시티(Music City)'라는 별명답게 록앤롤과 컨트리 음악의 중심지라는 인상도 강하게 받았습니다. 작은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준호님께

💻 운용님, 잠시 로그아웃할게요... (캐시는 영구 저장됩니다)
클라이원트는 꽤 다이내믹한 팀입니다. 새로운 멤버가 합류하고, 또 각자의 여정을 위해 떠나기도 하죠. 이번엔 다소 아쉬운 인사를 전하게 되었는데요, 시니어 백엔드 엔지니어로 3개월간 함께했던 운용님이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운용님과 함께한 3개월은 우리 팀에게 정말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작별을 단순한 이별로 남기기보단, 꼭 마지막 블로그로 기록하고 싶었어요. 사실 입사 초기 3개월은 회사가 팀원을 평가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팀원 역시 회사를 바라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함께 일하며 ‘합’을 맞춰보는 탐색기이자, 진짜 팀워크를 실험하는 시기니까요. 이번 오프보딩을 계기로 우리도 더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팀워크를 어떻게 다듬고, 각자의 목표를 존중하면서도 함께 성장할 수 있을지. 그래서 이 블로그는 아쉬운 작별의 기록이자, 우리 팀이 조금 더 단단해지는 과정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그럼, 운용님과의 마지
[채용] 로켓에 탑승하세요, 곧 출발합니다 🚀
클라이원트는 AI로 낙후된 입찰 산업을 혁신합니다. 함께 세계 정복할 동료를 찾습니다!

설립 1년 반, 글로벌 18명 팀. 위워크에서 다음 챕터를 엽니다
클라이원트, 강남 위워크로 이사했습니다. 설립 1년 반. 클라이원트는 아직 초기 스타트업이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숨 가쁘게 성장하고 확장해 왔습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열 명 남짓이던 팀은, 지금은 서울 오피스 15명, 싱가포르 오피스 3명, 총 18명의 글로벌 팀으로 빠르게 커졌습니다. 이제 우리의 일상은 남산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창밖 풍경으로 시작됩니다. 회의실만큼 자주 모이는 라운지에서는 서로 다른 팀의 대화 속에서 예상치 못한 인사이트와 기회가 자연스럽게 오가고 있어요. 우리는 업무 공간을 단순한 ‘일하는 장소’가 아닌, 사람과 아이디어가 스치며 새로운 무언가가 시작되는 곳으로 정의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엔 강남역이 있습니다. 이동이 편리해지자 고객과 직접 만나는 기회가 눈에 띄게 많아졌고,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도 훨씬 유연해졌습니다. 앞으로도 클라이원트는 더 자주, 더 가까이에서 고객을 만나며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우리는 팀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함

공공 조달,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회 - CLIWANT x 팁스 세미나
뜨거운 열기 속 마무리된 CLIWANT 공공 조달 세미나 지난 3월 19일 팁스와 공동 주최한 CLIWANT 공공 조달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2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려 회의실 의자를 추가로 배치해야 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최근 민간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공공 조달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삼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공 조달 프로세스를 A부터 Z까지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팁스 회원사이자 CLIWANT 고객사인 에이트테크가 10년 이상의 공공 입찰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적인 노하우를 공유해 주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세미나에서 다룬 주요 내용과 핵심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클라이원트 유튜브 채널에서 세미나 내용을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공 입찰 시장의 중요성과 스타트

챗GPT, Grok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AI 입찰 제안서 작성법
클라이원트가 2025년 첫 입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주제는 <AI로 입찰 제안서 작성하기>였는데요. 별도의 마케팅 없이 SNS만으로 모집했음에도 166명 신청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얻어 정말 놀랐습니다. 노쇼도 거의 없었고, 2시간이 넘는 세미나 동안 아이패드로 꼼꼼히 메모하고, 모든 슬라이드를 촬영하는 참가자들을 보며 "역시 입찰의 핵심은 제안서다"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됐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풀버전 영상을 공개합니다! (단, 일부 민감한 자료는 편집하였습니다.) 클라이원트 – 지금 바로 도입 상담하세요! 다음 세미나 예고 3월 19일, 중소벤처기업부 TIPS와 함께 기술 스타트업을 위한 공공 입찰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특히 미국 입찰 관련 요청이 많아 더욱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클라이원트 뉴스레터, 블로그,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함께 기획

MZ사원도 야근하고 싶어 지는 회사
Written by Yale, Product Designer 2024년 12월 18일 오늘은 클라이원트에 합류한 지 딱 1년이 되는 날이다. 클라이원트는 코파운더 세분에게도 정말 각별한 회사이고 프로덕트이지만 나도 세분 못지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과 기획이라면 UX/UI, 콘텐츠, 브랜딩, 컬처 등 내 손이 닿지 않는 구석이 없는, 업어서 키운 애완 SaaS이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정말 사랑하는 회사 클라이원트에서 1년 동안 있으면서 느낀 점들에 대해 회고하고 공유하고 싶다. 로켓에 탑승하세요, 곧 출발합니다! 1. 대한민국 최고의 워라밸 2024년 나와 제일 친하게 지낸 챗GPT는 좋은 워라밸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일과 개인의 삶이 균형을 이루는 것, 당연히 중요하다. 하지만 내가 클라이원트에서 느끼는 워라밸은 인공지능도 생각 못해내는 수준의 워라밸이다. 바로 Work=Life가 되는 워라밸이다. 나한테 클라이원트에서 하